(서울=포커스뉴스) 렉서스는 내달 1일~13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세대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h'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일본에서는 LC500와 함께 내년 봄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LC500h는 2016 북미 오토쇼에서 선보인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LC500와 함께 렉서스를 새로운 무대로 이끌 플래그쉽 쿠페로서 탄생했으며, 저속역에서 고속역까지 파워풀하며 뛰어난 응답성으로 더욱 강력해진 주행을 실현했다. LC500h에서는 V형 6 기통 3.5 L엔진과 주행용 모터에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이 시스템은 2개의 모터를 사용한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 기어의 자동변속기구를 조합, 엔진과 모터 양쪽 모두의 출력 제어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저속역에서 고속역까지 시스템 효율이 높은 동작점을 선택해 EV주행 영역도 확대, 뛰어난 연비 성능을 확보했다.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수동 감각의 드라이브 조작을 즐길 수 있는 M모드를 렉서스에서 처음으로 채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강조했다.렉서스는 오는 3월 1일 열리는 2016 제네바 모터쇼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h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제공=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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