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모닝브리핑] 여야 '북한인권법' 오늘 본회의 처리 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3 0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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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고 졸업식, 교실찾은 시민들

(서울=포커스뉴스)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나 자신을 잃지 않고 살면 그만이라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나로 밖에’ 살지 못한다는 게 서글플 때가 있죠. 가진 게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용기가 없어서…. ‘나’라는 한계에 부딪혀 아끼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 땐 누구나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작아질 필요 있나요. 그 누군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그저 기댈 곳인지도 모릅니다. 손 뻗으면 닿을만한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 여야 테러방지법·선거구 재논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저녁 쟁점법안과 선거구획정안 처리를 위해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북한인권법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다만 여야는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만 겨우 합의했을 뿐, 테러방지법에 대해서는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여야 '북한인권법' 오늘 본회의 처리…테러방지법·선거구는 재논의 - 기사 바로가기)

◆ 이혜훈-조윤선, 서로에 대한 평가는?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어제 서울 서초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이 자리에서 만난 이혜훈 예비후보와 조윤선 예비후보, 두 후보는 날선 신경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이 두 여성 후보는 서로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서로에 대한 평가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산 넘어 산

취업이 안 되는 것도 문제지만, 되고 나서도 문제는 있습니다. 신입사원들은 한 목소리로 '결이 다른 고통의 시작'이라며 하소연 하고 있는데요. '고용한파'란 이유로 또 다른 말못할 고통을 겪고 있는 신입사원의 애환을 들어봤습니다.
(☞ "'배부른 투정?' 취직해도 힘들어요"…신입사원의 고민 - 기사 바로가기)

◆ 세월호 '기억교실' 존치 갈등 어디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의 교실 존치여부를 놓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재학생(신입생) 학부모 측과 유가족 측 간 이견도 그 중 하나인데요.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갈등 중인 양측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 단원고 학부모 "세월호 '기억교실' 정리…교육당국, 뭐했나" - 기사 바로가기)

◆ 카카오, 대리운전 진출에 찬반 엇갈려

거대 IT기업 카카오가 '카카오 드라이버'를 통해 대리운전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진출을 두고 대리운전 업체들은 반발하고 있고 대리운전 기사들은 환영하고 있는 양상인데요. 카카오의 대리운전 진출이 결과적으로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카카오, 대리운전 진출…'골목상권 침해 vs 대리기사들 환영’ - 기사 바로가기)

◆ 갤럭시S7 vs G5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각각 차세대 스마트폰인 '갤럭시S7'과 'G5'를 공개했습니다. 두 기업이 내놓은 스마트폰의 차이를 키워드로 정리하면 ‘디테일’과 ‘파격’인데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스마트폰을 비교해봤습니다.

(☞ 갤럭시S7 vs G5…고동진의 '디테일'이냐, 조준호의 '파격'이냐 - 기사 바로가기)

◆ 日 정무관 "독도는 일본 땅"


일본 내각부 정무관이 (竹島·독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일본 정부가 이 행사에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 것은 연속 4년 째인데요. 한일 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다케시마의 날' 日 사카이 정무관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 - 기사 바로가기)

◆ 이세돌 vs 알파고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바둑프로그램 '알파고'간 펼치는 대국의 규칙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총 100만달러(약 11억원)라고 하는데요. 이세돌 9단은 '세기의 반상 대결'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 이세돌 vs 알파고 '바둑대결' 규칙확정…대국 2시간·덤 7.5집 - 기사 바로가기)

◆ 북풍, 진실 혹은 거짓


선거철만 되면 불어오는 바람이 있습니다. 바로 북풍(北風)인데요. 최근 우리를 향한 북한의 도발을 두고 야당에서는 “선거용 북풍”이라고 비판했고, 여당은 “북풍 운운하는 야당의 수준이 개탄스럽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직선제 이후 30년, 주요 선거를 앞둔 시점에 불거졌던 북한발 이슈들과 이들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리해봤습니다.
(☞ [카드뉴스] ‘북풍(北風)’은 존재하는가 - 기사 바로가기)김무성(왼쪽)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비공개 논의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02.22 박철중 기자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단원고 생존 학생들의 졸업식이 열린 1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시민들이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2016.01.12 허란 기자 전국대리운전협의회는 22일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로엔엔터테인먼트 본사 앞에서 카카오의 대리운전 업계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집회를 열었다. 2016.02.22 박요돈기자 smarf0417@focus.co.kr하늘에서 본 독도. 왼쪽이 서도 오른쪽이 동도다. 김연수 기자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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