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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__본사250.jpg |
(서울=포커스뉴스) 유한양행이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유한양행은 2015년 1조1287억원 매출(연결재무제표기준)을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4년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특히 순이익은 관계기업인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주식을 처분하면서 전년대비 38.6% 증가한 12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8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늘어났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도입품목 등 주요 의약품 매출이 늘고, 원료의약품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순이익의 증가폭이 큰 이유는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주식을 처분하면서 272억원 규모의 이익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사진출처=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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