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전문가용 단렌즈 'M.ZUIKO 300㎜ F4.0 IS PRO'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2 12:29:10
  • -
  • +
  • 인쇄
초점거리 600㎜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

바디-렌즈 연동되는 5축 손떨림 보정기술 탑재

(서울=포커스뉴스) 올림푸스한국이 전문가용 고성능 초망원 단렌즈 'M.ZUIKO DIGITAL ED 300㎜ F4.0 IS PRO'를 22일 공식 출시한다.

지난달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최대가전전시회 'CES2016'에서 처음 공개된 이 제품은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고성능 초망원 렌즈(35㎜ 환산 기준 초점거리 600㎜)다. 올림푸스 고유의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기술과 연동돼 세계 최초로 셔터 스피드 6단계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5축 연동(Sync) 손떨림 보정 기술은 렌즈와 바디에 각각 적용된 손떨림 보정 기능을 연동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셔터 스피드 4단계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발휘하는 'M.ZUIKO DIGITAL ED 300㎜ F4.0 IS PRO' 렌즈와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춘 OM-D E-M1 또는 E-M5 Mark II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6단계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또한 초점거리 600㎜(35㎜ 환산 기준)의 초망원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구경 92.5㎜, 무게 1475g(삼각대 마운트부 포함)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작은 흔들림도 크게 표현되는 초망원 촬영 시에도 삼각대 없이 카메라를 직접 손에 들고서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초고속 자동초점(AF)기능과 방진・방적・방한 기능은 물론 올림푸스 ZUIKO 렌즈 사상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역광 등의 악조건에서도 'Z 코팅 나노' 기술을 통해 고스트(디스플레이에 잔상이 남아 번져 보이는 현상)나 플레어(사진이 뿌옇게 보이거나 사진에 빛의 잔상이 남는 현상)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한층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한 종류이며,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점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올림푸스 이스토어(www.olympus.co.kr/estore)'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315만원이다. 전용 렌즈 필터 PRF-ZD77 PRO도 함께 증정된다.

정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M.ZUIKO DIGITAL ED 300㎜ F4.0 IS PRO 렌즈는 압도적인 광학성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손떨림 보정 기술, 소형·경량화를 통해 초망원 촬영의 한계를 뛰어 넘은 제품"이라며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용렌즈를 보유한 올림푸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국내 고성능 렌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올림푸스한국이 22일 출시한 전문가용 고성능 초망원 단렌즈 'M.ZUIKO DIGITAL ED 300㎜ F4.0 IS PRO'.<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