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신제품에 총력…판매전문가 1500명 육성한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2 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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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까지 전국 순회하며 올레드 TV 신제품 설명회 개최

올레드 TV 4개 시리즈 8개 모델 소개…3월부터 순차 출시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한층 더 진화한 올레드(OLED) TV의 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정예 판매 전문가를 육성한다.

LG전자는 다음달 초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올레드 TV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 대상은 전국 1300여개 양판점, 할인점, 전문점 등 올레드 TV 유통점의 전문 판매사들이다. 이들의 규모는 약 1500명에 달한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특징과 장점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교육한 뒤 모든 판매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 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와 대전, 광주, 서울, 인천, 수원, 원주 등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올레드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 올레드 TV 신제품은 4개 시리즈 8개 모델이다. 이 제품들의 화질은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을 접목해 더욱 진화했다. HDR는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드는 기술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HDR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올초 미국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가장 보편적인 'HDR 10', 구글의 독자 방식인 'VP9-Profile 2' 등 다양한 HDR 규격의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돌비가 만든 HDR 규격 '돌비 비전(Dol by Vision)'도 지원한다.

LG전자는 다음달 LG 올레드 TV를 순차 출시하며 대중화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FD 상무는 "올레드 TV 신제품은 완벽한 블랙 기반의 HDR 기능, 새로운 화질 엔진 등 차원이 다른 화질을 갖췄다"며 "한 단계 더 진화한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가 올레드 TV 유통점 판매사를 대상으로 올레드 TV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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