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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23일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다시 만나 쟁점법안 및 선거구획정안에 대한 합의를 이뤄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21일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회동 일정이) 미정"이라면서 "아마 내일(22일)쯤 돼야 나올 것 같다. 내일 아침에 연락하시고 아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저희(새누리당) 면접 있고 그래가지고 아직 확정된 게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 원내지도부가 22일 중 회동을 갖고 쟁점법안들을 도마 위에 올릴 거란 예상이 우세하다. 본회의가 23일로 잡혀있는만큼 그 전에 여야가 만나 의견조율을 시도할 거란 추측이다.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19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방을 전격적으로 방문해 비공개 회동을 한 뒤 "아직까지는 입장에 변화 없고 합의보지 못했는데 '계속 같이 서로 노력하자'하는 문제와 29일 본회의에서 선거법 협상은 꼭 끝을 내자하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40회 국회(임시회) 6차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한 원유철(오른쪽)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화하고 있다. 2016.02.1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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