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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국회의장 출근길 |
(서울=포커스뉴스) 정의화 국회의장이 고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 의장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기택 전 총재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정 의장은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총재는) 개인적으로도 가깝지만 정치적으로 늘 존경 이상(인), 저에게는 하나의 사표(師表)와 같은 분"이라면서 "특히 4·19 정신을 끝까지 유지·발전시키면서 신념으로 정치를 해오신, 후배들에게 사표가 되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 이만섭 전 국회의장, 이기택 전 총재처럼 정치권에 좀 더 있어주셔야 될 어른들이 꼭 필요한 시기에 떠나시는 게 굉장히 마음으로 안타깝고 슬프다"고 말했다.정의화 국회의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한 뒤 승강기에 올라 이동하고 있다. 2016.02.21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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