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기재부 2차관 "엄정하게 공공기관 평가해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1 13: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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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 참석

평가위원 165명 위촉, 6월말 평가결과 발표
△ 회의 주재하는 송언석 차관

(서울=포커스뉴스)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1일 "올해 경영평가는 임금피크제 도입 등 공공기관 개혁성과에 대해 세밀하게 진단하라"고 말했다.

송 차관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6년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를 당부했다.

그는 "최근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한국 경제가 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중인 4대 구조개혁의 한 축인 공공기관 개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경영평가는 2단계에 걸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대한 성과 점검인 만큼 부채관리와 방만경영 요인에 대한 점검 뿐만 아니라, 3대 분야 기능조정, 임금피크제 도입 등 굵직한 공공기관 개혁 성과에 대한 세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경영평가단을 우선 165명으로 구성하고, 지난해에 이어 단장으로 반장식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을, 부단장으로 박순애 서울대학교 교수를 위촉했다.

올해 평가단은 3월부터 5월까지 평가를 진행하고 6월말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세종=포커스뉴스)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2016.02.1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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