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두산중공업학과' 첫 졸업생 배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1 1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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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기술직 직원 30명 학사모...자긍심 고취 업무전문성 제고 1석2조
△ 사진1._두산중공업_사내대학_첫_졸업식_.jpg

(서울=포커스뉴스) 두산중공업은 19일 창원대학교 동백관에서 제1회 두산중공업학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2014학년도 편입과정에 지원한 30명의 기술직 직원 전원이 2년 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고 공과대학 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우수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창원대학교와 함께 기계공학 전공의 사내대학 설립 협약을 2013년에 맺었으며, 2014년 3월에 창원대에 ‘두산중공업학과’를 개설하고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기계공학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된 두산중공업학과는 평일 수업은 퇴근 후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 내 강의실에서, 주말 수업은 창원대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2014년도 신입과정에 지원한 27명의 기술직 직원들이 재학 중이며, 올해에도 29명의 직원들이 다음달부터 학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모든 직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두산중공업학과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형 우수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창원대학교 두산중공업학과 첫 졸업생인 두산중공업 기술직 직원들이 졸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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