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본_-ks7_7364.jpg |
(서울=포커스뉴스) “멕시코 공연 중 한 관객이 엘에게 속옷을 던지더라고요.”
그룹 인피니트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앙코르 ‘인피니트 이펙트 어드벤스(INFINITE EFFECT-ADVANCE)’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월드투어 공연들을 되돌아 봤다.
지난 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과 남미 등 총 16개국 18개 도시에서 모두 21차례 공연을 진행한 인피니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으로 폴란드와 멕시코 공연을 꼽았다.
먼저 폴라드 공연을 떠올린 호야는 “폴란드 팬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호응을 보여줬다. 관객들 전체가 바닥을 발로 구르셔서 마치 지진이 난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뜨거운 반응을 해줘 그때를 잊을 수 가 없다”고 회상했다.
이어 성규는 “멕시코 공연 중 한 팬이 너무 흥분을 한 나머지 엘에게 본인 속옷을 던졌다”며 “처음에는 ‘이게 뭘까’ 싶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그 나라에서는 열광의 표현이고 응원의 의미라고 하더라. 처음에 당황했지만 참 감사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직접 속옷을 받은 엘은 “공연을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한 응원의 의미라 들었다. 그 속옷은 현지 스태프에게 드렸으니 그 팬에게 다시 돌려주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트의 앙코르 콘서트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그룹 인피니트가 20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앙코르 ‘인피니트 이펙트 어드벤스(INFINITE EFFECT-ADVANCE)’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