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 "변리사회 소통·위상 강화 힘쓸 것"
(서울=포커스뉴스) 대한변리사회가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변리사 권익을 위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변리사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38대 회장선거를 통해 강일우(64) 신임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9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강 신임회장은 유효 투표수 883표 가운데 465표(52.8%)를 얻어 415표를 얻은 고영회 전임회장을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강 신임회장은 “현재 변리사 업계와 회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변리사회의 소통강화와 활동영역을 넓히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일우 신임회장은 서울대 공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해 1980년 제16회 변리사시험에 합격했다.
강 신임회장은 특허청 공무원 출신 부친에 이어 2대째 변리사로 일하며 지금은 강&강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직을 맡고 있다.
그는 변리사회 부회장, 아시아변리사회 한국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신임을 쌓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제38대 변리사회장에 선출된 강일우 회장. <사진=대한변리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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