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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을 평가해 하위 20%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4·13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는(20% 컷오프)를 당초 방침대로 시행하기로 19일 결정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앞서 이날 열린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이같은 최종 방침이 정해졌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선출직평가위원회가 2015년 11월18일 기준으로 당시 당 소속 지역구 의원 106명과 비례대표 21명, 총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를 토대로 공천관리위원회가 하위 20%를 시킨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역구 의원 21명과 비례대표 의원 4명은 다가오는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다.
김 대변인은 "다만, (컷오프) 대상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이 16일 "무디스의 경고를 박근혜 정부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은 김성수 대변인.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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