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국제유가 변동성 등의 영향을 받아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5%(0.88포인트) 하락한 1907.9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2%(0.75포인트) 오른 639.1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3% 하락한 1904.50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인데다 미국 증시가 소폭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진단했다.
앞서 국제유가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4개 산유국의 산유량 동결 합의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가격 변동폭은 제한적인 양상을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센트(0.36%) 오른 배럴당 30.77달러로 마감됐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8센트(1.10%) 떨어진 배럴당 34.12달러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28% 하락한 2854.90으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7% 내린 1만5926.3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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