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남미포럼 개최…'올림픽 겨냥' SUHD TV 대거 전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9 1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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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거래선 CEO 100여명, 중남미포럼 개막식 참석

액티브워시‧애드워시 등 생활가전 제품 선봬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중남미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 중남미포럼'을 열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삼성 중남미포럼을 개막하고 주요 거래선과 파트너, 미디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SUHD TV'를 비롯한 다양한 2016년 전략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중남미 지역 전자제품 체인점과 유통점, 통신사업자 등 현지 주요 거래선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100여명이 참석해 현지 사업 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브라질에서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 개최로 TV 수요가 늘어 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SUHD TV는 55형부터 78형까지 다양하다. 또한 초고해상도(UHD) 화질의 핵심인 1000니트 밝기의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양자점) 컬러 기술, 디자인을 강화한 360 디자인 등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생활가전 제품들도 대거 전시됐다. 블레이드를 없앤 원형구조로 쾌적한 냉방이 가능한 혁신적인 '360 카세트' 실내기와 상냉장‧하냉동의 T타입 냉장고 'T9000' 등이 선보였다. 작동 중에도 세탁물 추가가 가능한 '애드워시' 세탁기, 적정 수분량 유지기술로 신선한 식재료 보관이 가능한 'RT7000' 냉장고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웨어러블 신제품인 18K 금 소재를 적용한 '기어 S2 클래식' 신규 모델인 로즈골드와 플래티넘 모델도 전시됐다.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전무는 "삼성전자는 올해 중남미에서 SUHD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집중하는 한편 중남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지역 특화 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 중남미포럼'을 개최하고 2016년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 중남미포럼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SUHD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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