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낙선재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재난대응훈련 실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9 0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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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오는 22일 '국민 참여 체감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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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문화재청은 2월 문화재 방재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 창덕궁 낙선재(보물 제1764호)에서 '국민 참여 체감형' 재난대응훈련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방화에 의한 낙선재 화재와 인접 고건물(석복헌) 등으로 불길이 확산되는 상황을 설정해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자체 초동진화, 소방차, 헬기 출동 및 화재 진압, 사후복구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창덕궁 인근 가회동 마을주민과 문화재지킴이(현대건설)가 동참하는 대피훈련이 병행돼 재난상황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을 익히고 국민 스스로가 보호 역량을 높이는 '국민 참여 체감형' 훈련이 될 예정이다.창덕궁 선정전 권역 소방훈련 모습.<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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