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라이언 레놀즈, 한국말로 감사 인사 "건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9 0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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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주연배우 라이언 레놀즈,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감사 인사

(서울=포커스뉴스) '데드풀'식 감사 인사가 도착했다.

'데드풀'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라이언 레놀즈가 자신의 SNS에 직접 한국 관객에게 감사를 전했다. '데드풀'은 개봉 첫날인 17일 25만 관객을 모으며 독보적인 흥행 파워를 과시했기 때문이다.

라이언 레놀즈의 감사인사도 '데드풀' 식이다. 그는 "건배! 데드풀 대박, 한국만세"라며 데드풀이 한 손에 소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데드풀'은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캐릭터다. 하지만 기존 히어로들과는 다르다. 정의감이나 책임감으로 맞서 싸우지 않는다. 스스로도 자신은 히어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입담은 그의 초능력인 치유능력보다 더 강하다. 라이언 레놀즈는 '데드풀' 역을 맡아 캐릭터 그대로 감사 인사를 전해 보는 이를 폭소케한다.

'데드풀'은 지난 12일 북미에서 개봉해 나흘 동안 1억 5,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및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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