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눈 내리는 22일…정월대보름 둥근달 '글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9 08: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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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전남·경남·제주 비

그 밖의 지방 대체로 흐린 날씨 예상
△ 슈퍼문

(서울=포커스뉴스) 정월대보름인 22일에는 비나 눈이 내리고 날씨가 흐려 보름달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전남과 경남, 제주 등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지방에서는 오후부터 다소 두터운 구름대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정월대보름까지 추위는 없겠지만 기압골이 동쪽으로 물러난 이후에는 북서쪽으로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겠다.

이에 따라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이동속도와 발달정도에 따라 하늘상태와 강수구역의 변동이 클 수 있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연수 기자 <자료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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