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 3분기에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는 계속됐다.
한국은행은 2015년 3분기 중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가 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형별로 실용신안권(-1억1000만달러), 문화예술저작권(-3억3000만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기관별로는 대기업(-3억9000만달러),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2억8000만달러)를 중심으로 적자를 시현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3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전기전자제품을 중심으로 7억10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으나 반면 서비스업은 3억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거래상대방 국가별로는 미국이 10억9000만달러 적자로 가장 큰 적자국이었고 일본, 독일도 각각 1억9000만달러, 1억1000만달러 적자였다. 중국은 5억7000만달러로 가장 큰 흑자국이었다. 베트남의 5억1000만달러 흑자를 중심으로 기타국가들 흑자규모가 5억2000만달러까지 확대됐다.국가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추이 <자료제공=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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