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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KT&G가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2016 해외 디자인 전문가 초청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KT&G에 따르면, '해외 디자인 전문가 초청 워크숍'은 매년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개발을 돕고 해외시장 유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4월 16일부터 2박 3일간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된다. 특히, 캐나다 인테리어 브랜드 '움브라(Umbra)'의 부사장 맷카(Matt Carr)가 내한해 디자인 디렉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움브라 브랜드로 제작돼 전 세계 130여개국에 유통될 뿐 아니라, 유럽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박람회인 '독일 암비안떼(Ambiente)'와 '메종 오브제(MAISON & OBJET)'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참가 신청은 KT&G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20일까지 할 수 있다. KT&G는 실용성, 시장성, 생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디자인을 심사해 워크숍 참가자를 최종 선발한다.'2016 해외 디자인 전문가 초청 워크숍' 포스터.<사진제공=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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