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및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해 '무역현장 자문위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합상사나 대·중견기업에서 15년 이상 해외영업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을 지역별로 배치해 △해외바이어와 마켓서베이 △바이어 발굴 △계약·결제 등 수출단계별 컨설팅 △외국어 통번역 지원 등 수출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다수의 지방 중소기업들이 현재 수출할 의지는 있지만 실천으로 옮길 전담인력이나 노하우가 부족하다.
국가와 업종, 품목 등 분야별로 구성된 현장자문위원들이 이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출지원 컨설팅을 제공하고 수출이 성사될 때까지 1대 1로 전담하게 된다.
기존 수출지원 컨설팅뿐만 아니라 수출급감 기업들의 수출회복을 위한 '트레이드 힐링 프로그램'과 재무, 투자유치, 경영전략 등 '분야별 경영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무역현장 자문위원 상담은 트레이드 콜센터(1566-5114), 홈페이지(tradesos.kita.net)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