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스쿨룩스, 사이즈 조절 스마트교복 '눈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7 17:29:22
  • -
  • +
  • 인쇄
교복업계,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디자인 잇따라 선봬
△ 엘리트학생복.jpg

(서울=포커스뉴스) 신학기 시즌 교복 구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교복 업계는 성장기에 접어드는 학생들을 고려해 사이즈를 보완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엘리트학생복의 ‘매직 소매’는 재킷 소매 안감의 봉제선을 찾아 안감을 뜯어주면 소매길이를 최대 4㎝까지 길게 수선할 수 있다. ‘요술공주 스커트’은 양쪽에 총 6개의 단추로 허리 사이즈를 최대 5㎝까지 늘일 수 있고, ‘조절기 바지’는 양쪽 허리 조절기로 최대 3인치까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스마트학생복은 길이 조절이 가능한 ‘엑스트라 바짓단’을 적용했고, 스커트 길이도 10㎝정도 조절할 수 있다. 생활복 바지에는 허리끈을 넣어 활동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교복의 활동성을 보완하고 라인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디테일을 활용하고 있다.

스쿨룩스는 재킷 밑단이 벌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벌어짐 방지 단추’를 부착하고, 재킷 단추 뒤에 작은 단추를 하나 더 단 ‘꽁꽁 단추’로 재킷 단추가 떨어지지 않게 제작했다.

아이비클럽은 여학생 스커트에 뱃살을 잡아주는 ‘환상라인 지퍼’를 달아 날씬한 라인을 살렸다. 남학생 바지는 올 풀림을 방지하고 연두색 시접으로 컬러 포인트를 줬다.

엘리트학생복 마케팅 관계자는 “3년 내내 입어야 하는 교복의 특성 상, 교복에는 청소년의 성장에 맞는 세심한 기능들이 적용되어 있다”고 말했다.엘리트 학생복 포스터. <사진제공=엘리트 학생복>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