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RX 등 경쟁력 있는 SUV로 ‘하이브리드 붐’ 열겠다
![]() |
△ 기념촬영하는 카츠다 타카유키-요시다 아키히사 |
(서울=포커스뉴스) 렉서스는 1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16 뉴 제너레이션 RX’의 미디어 발표회를 겸한 ‘프레스 데이’를 갖고, 2016년 경영 키워드를 ‘고객감동’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렉서스의 비전2020이기도 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회사는 하지 않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많은 렉서스 팬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하이브리드(ES300h)와 ‘Waku-Doki’(가슴설레임의 일본어) 라인업(NX200t, IS200t, RC F, RC350 F Sport)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진정한 렉서스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영업과 서비스 현장의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며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동시에 수입차 서비스 고객 만족도에 있어서도 업계 최고로 평가받는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렉서스는 2015년 ES300h와 NX300h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3% 성장한 7956대를 판매,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렉서스 전체판매에서 국내 최다인 6종의 렉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비중은 82%에 달하며, 최근 5년간 평균 50%씩 성장했다.
요시다 사장은 “렉서스의 ‘비전 2020’의 달성을 위한 세가지 핵심 키워드는 상품 라인업에 의한 ‘감동’,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감동’, 숙련된 렉서스 서비스 마스터에 의한 'N0.1 서비스의 감동’"이라며 "올해도 이를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는 고객이 렉서스를 구입해서 소유하고 있는 전 과정에서부터 고객의 관점으로 생각하고 배려하겠다”며 “고객을 위한 제안활동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렉서스만의 판매·서비스 방식을 전국 렉서스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RX는 2006년 RX400h를 통해 한국에 상륙,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국내 시장에 ‘하이브리드 시대’를 연 첫 모델이다.(서울=포커스뉴스) 1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카츠다 타카유키(오른쪽) 렉서스 RX 수석 엔지니어와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이 2016 New Generation RX를 공개하고 있다. 2016.02.17 김인철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