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현대증권은 17일 코스맥스에 대해 "일회성 비용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면서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135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50억원을 기록, 추정치 101억원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법인에서 일회성 재고 손실 비용과 바이췌링 JV공장 비용 발생이 있었다"면서 "정기세무조사 이후 발생한 추징금 24억원으로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