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 플랫폼, 국제 표준 테스트 통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6 16: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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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P 호환성·보안테스트 등 통해 표준 완벽 구현
△ 인피니트헬스케어.jpg

(서울=포커스뉴스)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벤더 중립 아카이브(Vendor Neutral Archive, 이하 VNA)인 인피니트 헬스케어 플랫폼(INFINITT Healthcare Platform, 이하 IHP)이 국제 표준 기반의 의료정보 호환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16일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따르면 IHP는 차세대 의료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서로 다른 벤더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표준 형식으로 저장하여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또한 의료영상뿐만 아니라 일반 문서, 동영상 등 비 의료영상을 통합하며, 통합뷰어(Universal Viewer)를 통해 부서 및 병원 간 데이터 공유 및 조회가 가능하다.

이러한 IHP의 특성 때문에 상이한 벤더별, 과별 솔루션 간 연동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IHE(Integrating the Healthcare Enterprise)가 업체 간 기술 호환성을 시험하는 자리인 커넥타손(Connectathon)을 매년 개최한다.

커넥타손은 서로 다른 업체의 개발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연동방식, 통신규약, 작동방식을 시험하는 행사다.

지난 달 개최된 ‘IHE North America 2016’에는 총 85개 업체가 참가, 133개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IHP의 호환성 및 보안 테스트를 통해 해당 부문의 표준이 완벽히 구현되었음을 입증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관계자는 “인피니트는 IHE 북아메리카,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에서 개최하는 커넥타손에 10년 이상 꾸준히 참가해왔다. 특히 VNA는 차세대 의료정보 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번 테스트 통과는 인피니트가 선제적인 제품 및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02년 설립, 2010년에 상장한 국내 1위 의료 영상 및 정보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해외 9개 법인을 통해 45개국 4000여 곳 이상의 의료 기관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IT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사진출처=인피니트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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