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글로벌 훈풍에 1880선 회복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6 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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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부양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

美증시, '대통령의 날'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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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안정세에 힘입어 1880선을 회복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0%(26.10포인트) 오른 1888.3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2.19%(13.58포인트) 상승한 634.9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870.10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증시 전문가들은 "간밤 유럽에 이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 것이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간밤 유럽의 주요 증시는 부양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04% 오른 5824.28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2.67% 상승한 9206.84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CAC 40 지수는 3.01% 뛴 4115.25에 각각 문을 닫았다.

미국 뉴욕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오른 1만6054.43으로 마감했다.16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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