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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개성공단 지원에 대한 발언 소식에 개성공단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상장사는 코스피 상장사인 신원과 자화전자, 코스닥의 좋은사람들과 재영솔루텍 등이 있다.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는 좋은사람들이다. 16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좋은사람들은 전일 대비 320원(16.75%) 오른 2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생산량의 약 15%를 개성공단에서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신원 또한 상승세다. 신원은 전일 대비 75원(4.5%) 상승한 1740원에 거래 중이다.
사무용기기와 휴대폰 반제품을 생산 중인 자화전자 또한 600원(3.97%) 뛴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전제품용 부품과 금형제품을 개성공단에서 생산하던 재영솔루텍 또한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재영솔루텍은 160원(10.36%) 상승한 1705원에 거래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발표에서 “입주기업들의 투자를 보전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며 “남북경협기금의 보험을 활용, 개성공단에 투자한 금액의 90%까지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좋은사람들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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