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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5일 반등에 성공했던 지카 바이러스 관련회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직까지도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으면서 관련 주가를 끌어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는 회사는 진원생명과학이다. 진원생명과학은 16일 오전 9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13.81%(1850원) 오른 1만5250원에 거래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국내 DNA 백신 개발사로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돔 제조회사인 유니더스의 주가 또한 주목할 만하다. 15일 현재 20%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인데 이어 16일에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니더스는 현재 전일 대비 1.62%(160원) 오른 1만50원에 거래 중이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도 전날 반등에 성공한데 이어 이날에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4.07%(165원) 상승한 4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뇌염백신,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바이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오리엔트바이오는 4.05%(60원) 상승한 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진원생명과학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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