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 개인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1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51%(9.56포인트) 오른 1871.7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1.15%(7.16포인트) 상승한 628.53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 기대감과 아시아증시의 동반 상승세에 강세를 기록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 상승한 2835.83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2.04% 오른 5824.28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67% 상승한 9206.8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또한 3.01% 오른 4115.25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또한 산유국의 감산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1.1% 상승한 1배럴에 29.76달러를 기록하며 30달러 선 회복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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