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춘천 우리은행이 홈에서 구리 KDB생명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15일 오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3-6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까지 44-47로 뒤졌지만 4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27점을 올리며 최다득점을 올렸다. 3점슛도 4개를 기록했다. 이밖에 스트릭렌과 굿렛도 각각 12점과 11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KDB생명은 조은주가 21점을 올렸고 플레넷도 19점을 보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승리를 거둔 우리은행은 25승 5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KDB생명은 4연패와 함께 6승 23패를 기록했다.춘천 우리은행 박혜진이 2월15일 오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여자농구연맹(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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