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본인 관광객 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은 지난 2012년까지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인바운드)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3년부터 엔화 약세 등으로 인해 일본인 관광객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도쿄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 - 2016 한일관광교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대전 - 2016 한일관광교류 페스티벌'은 도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막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양국 관광업계 300여명이 참여하는 트래블 마트 등을 진행한다.
18일에는 도쿄 메르파르크 홀에서 도쿄 시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난타 공연, 케이 팝(K-POP) 그룹 '초신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한국방문위원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유관기관 및 협회, 지방자치단체, 여행사, 공연기획사 등 100여 명의 방한 프로모션단이 참가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2016 한일관광교류 페스티벌'을 도쿄에서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개최한다.사진은한일관광 발전을 모색하는 포럼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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