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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재무담당책임자(CFO) 자리에 현대모비스 출신 임원들이 대거 이동 및 승진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병철 현대모비스 부사장이 현대차 재경본부장으로, 김순복 현대모비스 상무가 현대글로비스 재경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용빈 현대글로비스 재경본부장(전무)는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을 맡았다.
이들은 모두 3월에 예정된 현대차그룹 계열사병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현대차 재경본부장을 맡게 될 최병철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현대모비스 재경실장 이사, 현대모비스 재경사업본부장 상무, 현대모비스 재경사업부 담당 전무를 거쳐 현대모비스 부사장 이후 현대차 재경본부장(CFO)을 역임했다.
김순복 현대글로비스 재경본부장 전무는 59년생으로 홍익대학원에서 세무회계를 전공하고 기아차 상무이사, 현대모비스 경영관리실장을 거쳐 현대글로비스 재경본부장(CFO) 전무로 자리를 옮겨 승진했다.
이밖에 한용빈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 전무는 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현대차 경영기획 1팀장, 현대글로비스 기획재경본부장을 거쳐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CFO)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현대차 재경본부장으로 선임된 최병철 현대모비스 부사장 <사진제공=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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