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16000선 회복…7% 급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5 1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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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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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일본 증시가 15일 1만6000선을 회복하면서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니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1069.97 포인트(7.16%) 상승한 16022.58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9일 상승폭 (7.71%)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니케이지수는 이날 장중 초반 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가 오후 들어 8% 상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니케이지수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 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달러 대비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면서 “일본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니케이지수는 지난 9일(-5.4%), 10일(-2.3%)에 이어 12일에도 5%에 가까운 급락을 기록하면서 1만5000선 아래로 밀렸다.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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