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숙명여자대학교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15일 ‘음식 평론가 특강’을 개최했다.
식재료에 대한 이해부터 음식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비판을 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강의에는 최수근 르 꼬르동 블루 한국 동문회장이 직접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경희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 교수로도 재직 중인 최 회장은 르 꼬르동 블루 1호 한국 유학생으로 호텔신라 총괄조리장으로 활약하는 등 셰프들의 대표적인 멘토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평론가 특강은 식문화 이해와 스토리텔링, 평론가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트렌드 이해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카데미는 정통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등 교육 외에도 다양한 식자재나 테마 특강, 1일 클래스 등을 제공하며 외식산업과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강은 블로그(blog.naver.com/lcbsm)와 홈페이지(www.cordonbleu.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르 꼬르동 블루는 지난 1895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원해 현재까지 전세계 20개국 35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2만명 이상의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한국 동문은 3500여명으로 전희정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자문교수,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제작자인 KBS 이욱정 프로듀서, 노보텔 앰버서더 부산의 강용 회장,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의 셰프 국가비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최수근 르 꼬르동 블루 한국 동문회장이 15일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음식 평론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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