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동주'가 윤동주 시인 서거 71주기를 기념해 특별 상영된다. 윤동주 시인은 1945년 2월 16일 오전 3시 36분 일본 후쿠오카 복강형무소에서 숨을 거뒀다.
영화 '동주'는 시인 윤동주(강하늘 분)와 독립운동가 송몽규(박정민 분)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그만큼 윤동주의 마지막 날인 2월 16일을 기리는 행보는 특별하다. '동주'는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가 참석한 가운데 시사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관객과의 대화에서 이준익 감독,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일본 고등형사 역)는 윤동주 시인에 대한 뜻깊은 소회와 함께 관객과 영화에 대한 심층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특별 상영은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어 '동주'는 하루 뒤인 17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된다.강하늘, 박정민 주연작 '동주'가 윤동주 시인 서거 71주기를 기념해 특별 상영된다. 사진은 영화 '동주'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메가박스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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