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미국발 훈풍에 원·달러 환율 3.6원 ↓ 1208.1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5 16: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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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표 예상치 상회·다우지수 2%↑ 등 영향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경제지표와 증시가 호조를 보인데 영향받아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6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208.1원에 마감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축소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늘어나 예상치를 웃돌았다. 근원 소매판매도 0.6% 증가했다.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상승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됐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 오른 15973.8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 상승한 1864.78에 거래를 마무리했다.최근 1개월간 원·달러 환율 동향 <자료출처=네이버 금융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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