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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맥도날드가 업계 최초로 매장에서 버거와 함께 맥주를 판매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카카오 판교테크노밸리 1층에 이달 22일께 오픈 예정인 '시그니처버거 직영점'에서 생맥주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 시그니처버거 직영점에서는 오비맥주의 브랜드 중 하나인 프리미어OB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맥도날드 기존 매장들과 같이 업종이 '휴게음식점'으로 등록된 업장은 주류를 판매할 수 없다. 하지만 시그니처버거 직영점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어 맥주 판매가 가능하다.
맥도날드 시그니처버거 직영점에서 판매되는 맥주는 세트 메뉴 1개당 1잔만 구입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원에서 맥주를 함께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매장이 위치할 테크노밸리는 IT 회사가 많고, '버맥'과 '치맥'을 즐기는 20~30대 직장인들이 많아 관련 니즈가 있었다"고 말했다.소비자가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매장에서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자신만의 식재료를 골라 주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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