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알파인 선수 사전 훈련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5 1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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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알파인 선수 10명 정선 경기장서 일주일간 훈련
△ 강한 인상의 평창 동게 올림픽 상징 조형물

(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스키협회 및 대한장애인스키협회와 함께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 국제스키연맹(FIS) 스키 월드컵’과 연계해 국내 알파인 선수들의 정선 경기장 훈련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선수는 스키협회 등록 선수인 박혁, 김동우, 김설경, 이동근, 이장우, 조광호, 이현지, 최창현과 장애인스키협회 등록 선수 한상민, 이치원 등 총 10명이다.

슈퍼대회전 종목 테스트이벤트에 전주자(前走者)로 참여했던 김설경은 "우리 선수들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올림픽 개최국의 이점을 살려 대회 전 경기장 적응훈련을 꾸준히 해나간다면 평창올림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썰매 종목의 코스 적응훈련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운영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연말에 완공되는 빙상 경기장 등에 대해서도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울=포커스뉴스)8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조형물 공개행사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다. 2015.12.08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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