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관련주, 하락세에서 모두 '반등' 성공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5 1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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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강세, "재반전의 계기 마련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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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하락세를 거듭하던 지카 바이러스 관련회사의 주가가 다시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한풀 꺾인 모양새였지만 다시 재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유니더스는 12일 20%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지만 15일 현재 20%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면서 회복 중이다. 이날 오전 9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17.28%(1650원) 오른 1만1120원에 거래 중이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도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6.94%(270원) 상승한 4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DNA 백신 개발사로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진원생명과학 역시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흐름이 바뀌었다.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5.06%(700원) 오른 1만3550원에 거래 중이다.

뇌염백신,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바이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오리엔트바이오는 3.85%(550원) 상승한 1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니더스 주가 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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