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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복귀를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소화하고 있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수비 훈련 모습 영상을 게재했다. 강정호는 가벼운 훈련복 차림으로 그라운드에서 내야 땅볼을 포구하며 송구 동작까지 연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정면으로 향하는 타구였고, 바운드도 평범했다. 공을 던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수차례 내야 땅볼을 받으며 수비훈련 감각을 찾아가는 상황임을 짐작케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캐치볼을 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수비훈련 모습을 선보이며 스프링캠프 합류를 앞두고 감각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 수술 이후 귀국도 하지 않은 채 재활에만 몰두했다. 재활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며 미국 언론은 4월 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일단 강정호는 가벼운 훈련을 소화하며 차츰차츰 복귀 일정을 맞춰가는 모양새다. 아직 타격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은 없지만 피츠버그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으로 타격과 수비훈련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강정호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수비 훈련 영상을 게재하며 복귀를 위해 순조로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을 알렸다. 사진은 강정호 수비훈련 모습 영상 캡쳐. <사진출처=강정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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