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수석부대표, 오늘 회동해 선거구 획정 논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4 09:55:27
  • -
  • +
  • 인쇄
15일 여야 대표·정 의장 '3자 회동' 전 막판 쟁점 조율
△ 손 따로 시선 따로

(서울=포커스뉴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14일 선거구 획정을 협의하기 위해 회동한다.

이날 오후 5시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0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을 조율하기 위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여야는 현재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이라는 틀에 합의한 상황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주장하고 있는 강원도 1석 줄이는 방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며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15일 여야 대표를 불러 선거구 획정 기준을 직권상정으로 획정위에 넘기기 전 마지막 조정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조원진(왼쪽)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쟁점법안 처리 및 선거구 획정 문제 논의를 위한 회동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12.29 박동욱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