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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썬코어는 썬코어에 대한 사모증자와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모색하고 있는 중국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해외영업총괄 CEO인 핑첸 회장이 지난 11일 썬코어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최규선 회장과 핑첸 회장은 오는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구성될 새로운 경영진이 추진할 사업부분 중 전기차와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썬코어의 2016년 매출 증진과 흑자 전환을 위해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 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핑첸 회장과의 만남에서 향후 썬코어가 중국의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과 함께 사이버넛이 중국 내 투자한 회사들과의 긴밀한 협의로 새로운 매출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존에 투자해온 중국 내 유수의 회사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면서 "기존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 269만5161주 중 150만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대주주의 주식 처분에 대해선 "썬코어의 기존 사업인 베어링 사업부분과 자회사인 도담시스템스의 국내외 수주에 따른 긴급자금 수요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최대주주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 등으로 자금을 지원했고, 도담시스템스는 단기 대여금 형태로 자금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사이버넛 핑첸 회장 썬코어 방문 사진 <사진=썬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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