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동 주택서 화재…99세 할머니 숨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2 1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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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6시 47분쯤 발생…약 30분 만에 진화

(서울=포커스뉴스) 12일 오전 6시 47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이 숨졌다.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층짜리 일반주택의 1층 주방에서 불이 나 주방과 거실 일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당시 2층에 거주하던 2명은 구조되고 1명은 스스로 대피했지만 1층에 거주하던 이모(99·여)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의 가스렌지 주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사진제공=서울 서초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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