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엘에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이틀째 ‘급락’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2 10: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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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하한가 이어 이틀째 급락

피엘에이 지난해 영업손실 47억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서울=포커스뉴스)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피엘에이가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피엘에이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46억9700만원 규모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8.6%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약 16억399만원으로 전년 대비 57% 줄었다.

회사측은 “고객사 LCD 사업 물량 감소와 단가 하락에 따른 매출 및 수익 감소가 원인”이라며 “신규 사업 지연으로 수익 창출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이며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관리종목지정우려로 정규시장 매매거래 개시시점부터 30분 경과시점까지 피엘에이 주권매매를 거래정지시켰다.

피엘에이는 전일 하한가에 이어 12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전일대비 12.11%(69원) 내린 501원에 거래되고 있다.피엘에이 3개월 주가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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