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빚 561조2천억원…전년比 58조원 ↑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2 1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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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채무 확정치 4월 초 공개
△ 중앙정부채무추이.jpg

(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 11월말 현재 중앙정부 채무는 561조2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월간 재정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외평채 상환 등으로 10월 대비 7조7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58조2000억원 늘었다.

기재부는 "국고채 발행은 매달 이뤄지지만 국고채 상환은 연중 4회(3, 6, 9, 12월)만 이뤄져 상환이 없는 달에는 국가채무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재정수지 및 국가채무(중앙정부) 확정치는 2월말 기금 결산을 거쳐 4월 초순 공개할 예정이다.

2015년 연간 국세수입은 217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조4000억원 증가했다. 세목별로 소득세는 부동산거래량 및 취업자 수 증가로 7조4000억원 늘었고 법인세는 법인 신고실적 개선 및 비과세, 감면 정비 등으로 2조4000억원 증가했다.중앙정부채무추이 <자료출처=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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