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리 측 인원 248명 안전 귀환, 최선 다할 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1 18: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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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11일 입경 132명 포함 체류인원 모두 2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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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북한의 11일 개성공단 추방조치에 대해 정부는 "우리 측 인원이 안전하게 귀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개성으로 나간 인원은 132명으로 오늘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총 248명이다.

북한은 이날 오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남측 인원을 오후 5시(우리 시간 오후 5시 30분)까지 전원 추방한다"고 전격 공표했다.

북한은 또한 "오전 10시부로 개성공업지구를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면서 "추방되는 인원들은 사품 외에 다른 물건들은 일체 가지고 나갈 수 없다"고 선언했다.11일 오후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1사단 장병이 바리케이드를 옮기고 있다. 2016.02.11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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