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개성공단 지원대책반 구성·운영…"피해 최소화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1 16:43:41
  • -
  • +
  • 인쇄
△ 철조망 너머 입경

(서울=포커스뉴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개성공단지원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에 따른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개성공단지원대책반은 소한섭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반장으로 정책총괄실장, 국제통상부장, 통일경제정보팀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은 앞으로 개성공단기업협회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업체의 피해상황과 애로를 파악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범정부 합동대책반' 및 정부 내 관련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이용되는 것을 막고, 우리 기업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파주=포커스뉴스) 11일 오후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화물차들이 입경하고 있다. 2016.02.11 양지웅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