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총장포럼은 유기풍 서강대 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1기 이용구 중앙대 총장에 이어 2기 회장으로 유 총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유 총장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서울총장포럼의 회장직을 맡게 된다.
유 총장은 “지난 1기에는 출범과 함께 공유대학 문제를 함께 논의해왔으며 그 과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울총장포럼이 해야 될 일을 열심히 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도 대학 재정난이 초유의 관심사다.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진단해보고 필요하다면 지자체와 인허가문제, 세제문제 등에 관해서 심도있게 다루어보고 싶다”며 향후 목표를 밝혔다.
신임 유기풍 총장은 2013년 2월부터 서강대 총장직을 맡고 있다.유기풍 서강대 총장. <사진제공=서울총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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