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햄, 외식시장 진출…캐주얼 다이닝펍 '공방' 오픈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1 1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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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에 1호점…연내 2~3개 매장 출점 예정
△ 공방3-메뉴_및_맥주.jpg

(서울=포커스뉴스) 중견식품기업 진주햄이 캐주얼 다이닝펍을 열고 외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진주햄은 오는 12일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에 다이닝펍 '공방(工房)' 1호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다이닝펍 공방에서는 진주햄이 지난해 인수한 수제맥주 브랜드 '카브루'와 프리미엄 소시지 '육공방' 등을 맛볼 수 있다.

주 메뉴는 진주햄의 프리미엄 소시지 라인인 '육공방'을 중심으로한 정통 독일식 소시지와 베이컨, 슈바이네 학센, 피자, 버거, 샌드위치 등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미국 최고의 수제 맥주로 꼽히는 러시안 리버 등 해외 현지에서도 만나보기 힘든 희귀 맥주를 공급한다.

진주햄은 시장 안착을 위해 아시안푸드 전문점 '생어거스틴'을 운영하는 ㈜늘솜과 합자법인(JV)을 설립해 매장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확보했다.

진주햄은 공방 1호점에 이어 연내 2~3개 직영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향후 3년 내에는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총 50개 점포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정진 진주햄 대표이사는 "서래마을에 1호점을 연 것은 최근 주부와 직장인들이 가세하면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권으로 뜨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수제 맥주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해온 카브루와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여타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맛과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주햄 다이닝펍 '공방'에서 제공되는 소시지 메뉴와 맥주 제품컷. <사진제공=진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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