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서울대서 개발한 ‘유니버셜 플랫폼’ 원천특허 확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1 09: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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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분야 특허 기술이전 받아…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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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항체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은 서울대학교 정준호 교수팀에서 개발한 차세대 면역표적항암제 관련 기술인 ‘유니버셜플랫폼’을 기술이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앱클론에 따르면 유니버셜 CAR T는 기존 CAR T에 매개체를 추가해 암세포를 정확하게 표적해 제거하는 시스템으로 독성문제 등 CAR T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CAR T는 T세포에 암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수용체유전자를 도입해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도록 재조합한 치료제다.

앱클론 이종서 대표이사는 “이번 원천기술 이전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에 뒤지지 않을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공동개발을 확대해 CAR T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바이오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사진출처=앱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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