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충남 금산서 규모 3.1 지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1 0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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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국내 4번째 지진 발생…큰 피해 없어

(서울=포커스뉴스) 11일 오전 5시 57분쯤 충남 금산군 북쪽 12㎞ 부근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4번째 지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주민이 약한 진동을 느꼈다고 신고를 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3시 3분쯤 경북 울진군 동쪽 46㎞ 지점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같은달 25일 오후 6시 40분쯤 경북 의성군 남쪽 14㎞ 부근에서도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22도, 동경 128.69도다.

당시 의성군 지진에 대해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가 크지 않아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같은달 6일 오후 8시 39분쯤 경북 김천시에서는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시 지진의 진앙은 김천시청에서 남쪽으로 14㎞ 떨어진 지역이다.기상청 지진 정밀분석 결과.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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